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봄 1

by Press-the-button 2025. 5. 10.

봄에는 할 일과 갈 곳이 많았다.
막연했던 생각들도 자연스레 윤곽을 드러냈다.
근데 드러만 냈다.
일단은 할 일을 해야하니깐 그것부터 합시다.

물려받은 가디건+선물받은 굿쭈=아이 귀여워
모두가 싫어하고 나만 너무 좋아했던 고수맛 레이즈. 레이즈야. 남들의 평가는 신경쓰지마. 넌 맛있으니까
지나가는데 좌불상이 그냥 있었다. 국중박인줄
잠깐 떨어져 지내기 전날. 아무거또 모르는 구구😭
어떤 분의 망막이 박리돼서 연기됐던 그 공연도 보러갔다
(공연 중에는 촬영 불가) 이날 느낀 것들은 마음 속 영구저장 폴더에
그리고 얼마 후 구구를 되찾으러 왔습니다
처음으로 몇 주를 떨어져 지냈다. 데리러 온 나를 보고 짖다가 몇 초만에 알아보고는 활짝 웃어서 귀여웠다
그리고 또 작별인사를 했읍니다
우리 모두의 공통점을 생각하면서 만든 기념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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